비빔국수 만들기1 두바이에서 비빔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던 날, 소면 대신 카펠리니를 삶았다 두바이에서 생활하던 시절, 한국 음식이 막 그립지는 않았다. 그런데 가끔씩은 비빔국수가 정말 간절하게 먹고 싶은 날이 있었다. 소면을 구하지 못해 이탈리아 파스타면으로 비빔국수를 만들고, 애호박이 없어 주키니로 호박전을 해결했던 경험을 정리했다.결론부터 말하면카펠리니(Capellini), 즉 에인절헤어 파스타는 지름 1mm 이하로 소면과 식감이 가장 비슷한 파스타 면이다.비빔장만 있으면 어떤 면으로도 비빔국수가 된다. — 소스가 맛의 핵심이기 때문이다.주키니 호박은 애호박의 해외 대용품으로 충분히 쓸 수 있다 — 크기와 색은 다르지만 맛은 비슷하다.소면이 없어서 카펠리니로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— 왜 하필 카펠리니였나나는 원래 음식에 큰 집착이 있는 편이 아니다. 해외에서 오래 살면서 김치나 쌀밥 없이 지.. 2026. 4. 24. 이전 1 다음